문화생활/좋은 글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아트리(喆) 2009. 4. 13. 09:06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리는 냇물위에 노을이
붉은빛을 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 붉은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달이 빛나고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

행복한 사랑얘기면 더 좋았을 것을...

예쁘고 순수하게 사랑하는 모습이 참 좋다.

음악을 깔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다는거...

참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면서 불안하기도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