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전용/나의이야기

서서히 현실로 돌아 오다.

아트리(喆) 2009. 5. 26. 12:45

막막한 벽앞에서

어쩔줄 모르며 헤메었다.

이제 내 현실을 돌아 보게 된다.

 

또 바보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그냥 돌아 서야하나.

 

아무도 모르는데

혼자 달아 올랐다가

혼자 식어버린...

 

악플보다 나쁘다던 무플!!

늘 나의 사랑은 그렇게

그런식으로 끝나나보다.

 

아직 끝은 아니지만

뻔한 끝을 예상해 본다.

 

- 반가운 사람을  앞에 두고

  어색함에 몸을 떨며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