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읽은 책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아트리(喆) 2009. 9. 16. 13:47

 

 

황금어장 무르팍도사에 나온 한비야를 보고서

무한한 에너지를 느꼈다.

막연히 그냥 팔자 좋은 사람이려니 했는데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뚜렷한 목적이 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이 너무도 좋았다.

같은 일을 한다고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리라.

그날 나는 정말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보았고

그가 살아가고 생각하는 것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책을 보았다.

 

오지여행가 한비야가

긴급구호팀장으로 지나온 경험들을 적은 책이다.

아프카니스탄,이라크,아프리카(??),네팔,북한....

나에게도 저렇게 가슴뛰게하는 일이 있을텐데..

뭘까? 어떻게 저러도 뜨겁게 무언가를 할수 있을까?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