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본 영화

게이머 20091004

아트리(喆) 2009. 10. 4. 19:11

 

 

게이머
  • 액션, SF, 스릴러 94분 미국 개봉 2009-10-01
  • 브라이언 테일러, 마크 네빌딘
  • 제라드 버틀러, 앨리슨 로먼

가까운 미래, 전세계인들을 열광하게 만든 ‘슬레이어즈’라는 온라인 FPS 게임을 소재로 한 액션물. 이 게임은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간에서 사형수와 무기징역수들이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고도로 진보된 마인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의 플레이에 의해 전투를 벌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놀랍고도 극도로 잔인한 게임. 영화 속 ‘사이먼’이라는 10대 소년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인 ‘케이블’(제라드 버틀러)은 게임 속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슬레이어즈’를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최고의 인기 게임에 오르게 하지만 이 게임의 개발자인‘켄 케슬’(마이클 C. 홀)의 광기서린 음모에 맞서 자유를 되찾기 위한 반란을 주도한다.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이천에서 아침일찍 밥을 먹고 집으로 올라왔다.

사무실 가기전에 영화 한판 볼까 하고 찾다가 상암에서 게이머를 보기로 했다.

10시넘으면 조조가 아닌가보다!!

9000원 다주고 봤다.ㅋ

초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이 나오는데....

자막을 봐야만 하는 상황때문에(ㅜㅜ) 내용 파악이 다소 힘들었다.

게다가 피곤이 몰려와 졸면서..--;;

그래도 뻔한 내용이니....

근래 영화들이 그래픽과 현실이 구분이 안되다 보니

화면들이 많이 어지럽다.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면서도 새로 웠다.

어설프지만 마지막 보스 죽이는 대사...

"칼을 똑바로 쳐다봐 그리고 니 배속을 쑤시는 상상을 해봐!!" 

생각을 조종당하는 자가 조종하는 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한마디였다.

...

말과 생각과 행동은 모두 하나 인듯 싶다.

각각이 따로 놀지만 결국은 대부분이 일치 한다.

생각한데로 말하고 행동한다.

잘 생각하자 !?

보고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