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상담을 받아보면 흔히 외모, 조건, 능력과 같은 객관 적인 기준만으로 연애의 승패를 결정짓는데, 사실 연애란 이러한 객관과 객관이 만나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니라 지극히 모호하고 , 개인적인 주관과 주관이 만나 이루어지는 관계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이상형은 무조건 키가 크고, 고급 승용차를 소 유하고 있는 그런 남자였는데, 만나다 보니 이런 객관적인 조건 과 상관없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같은 경우는 키와 승용차 보단 자신만이 느낄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었던 그의 매력과 향기에 맘이 흔들려 객관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는 객관성을 상실할 때 ‘사랑의 콩깍지가 눈에 씌었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상대의 객 관성을 상실하게 만들고, 주관적인 그러니깐 좀 더 마음과 마음 이 만나는 그런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연애의 전략과 함께 적절 한 타이밍이 요구 된다.
만약 고추장남이 된장녀를 만나 첫 데이트부터 ‘돈이 없어서’ 란 말을 남발한다면 분명 앞으로 만날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데이트를 약속하기 전에 미리 데이트 자 금을 확보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의 매력을 분출시킬 수 있 다면 그 다음 데이트가 약소하더라도 이해와 더불어 다음 만남의 기회까지 함께 구할 수 있게 된다.
자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고급 문화를 추구하며 백마 탄 왕자 를 기다리는 된장녀. 그리고 아무런 매력 없이 빈 지갑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여자를 기다리는 고추장남. 사실 그들을 위해 기다 리고 있는 것이라곤 솔로의 차갑고 긴 외로움 뿐이다.
이제는 연애 또한 마케팅과 더불어, 전략과 타이밍이 필요한 시 대가 도래했다. 설사 자신이 된장녀와 고추장남이 아니더라도 최 소한 연애할 자세는 겸비해 두어야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다 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국내 최초의 연애컨설턴트인 나는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서 여러 분들의 숨겨진 연애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 연애 기 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 회도 빠짐 없이 습득하고 실천한다면 연애에 관한한 달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희망적인 사람으로 변모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괜찮은 사 람이 되고 싶어하는 희망을 가지지만 막상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그 아름다운 희망을 나와 함께 현실로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자.
☆사랑의 A TO Z“연애성공=진심(방법+용기)+자기계발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심이다. 진심의 값이 0이라면 방법과 용기 또한 0이 되어 버리고 만다. 먼저 진심으로 사랑하라.” ☆송창민씨(28)는 국내 최초의 연애 컨설턴트. 회원 13만명의 연 애 컨설팅 전문카페 쿨카사노바(http://cafe.daum.net/s3699)를 운영하며 5년동안 2만5000명에게 컨설팅을 해왔다. ‘연애의 정 석’‘연애교과서’등을 출간했고, 현재 신문, 방송, 웹 사이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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