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좋아..

연말 11번가에서 SKT 포인트 할일할때 샀다. 아직 대기중..좀있어야 읽을 차례가 될듯.

은희경씨의 책을 오랜만에 읽는다.. 소설집 상속 이후에 수년만이다. 스토리 위주로 읽는 나에게는 크게 닿지 않는 글이지만 어른이 되어 가는 청소년의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다. 돌이켜 보면 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지 싶다. 사춘기도 청소년기도 대학생활도....사회생활도 그냥 흐르는 강물에 떠..

살아가면서 수 많은 만남을 가지지만 대부분은 기억도 못하고 지나친다. 책에서는 영화에 나오는 만남들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그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말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기적을 만들수 있다.

배려.... 단어의 의미는 대충알고 몸으로 실천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배려를 하는지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배려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 베스트 셀러.... 작년 가을 잠시 사귀던 친구의 집에서 빌려본 책이다. 읽으며...어머니를 생각하기도 하고 직업윤리를 생각하기도 했다. 나 또한 내 직업에 대해 충실한지 돌아보기도 했다. 베스트 셀러 다운 책이다. 여전히 젊은 이 들을 위해 전국을 누비는 작가가 존경스럽다.

그렇게 알고 산다. 하지만 비겁해지지 못하고 답답하게 산다..ㅜㅜ

13년간 접었던 영어공부를 이제 필요성을 느껴 하려고 한다. 1년여가 지난 아직도 본격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느긋하게 천천히 익혀야 겠다.

금융회사는 합법적인 사기집단이고 없는 사람 피빨아 먹는 부자들이라고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에 좀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그래도 금융회사가 내가 다니는 회사의 주 고객임을 어찌하오리까..ㅜㅜ

읽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집에 책은 사두었다. 작년에 본건데... 다시 훑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