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사랑 (시 / 남 기옥)
너의 얼굴을 바라 보노라면
안개꽃 만발한 꽃 그늘 아래서
소롯이 잠들고 싶어진다.
꿈을 꾸는 듯, 환상을 보는 듯
설레는 이 내마음
사랑의 향기로 가득하여라.
때로는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아침 이슬에 젖어드는 나를 느낀다.
너의 얼굴에 곱게 피어난 보조개는
연분홍색 花神되어 내 마음에 창을 내고있다.
가슴에 불지핀 듯, 불타는 감정이
너의 체온을 맞이하고 싶어 몸부림 친다.
꿈속을 헤매며 허공을 치는 그리움에
온 몸을 떨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무작정 너에게로 달려간다.(내 맘대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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