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끝은 어딘가요
시:김정래
보고 싶은 사람
볼 수 없다는 것만큼
괴로운 것은 없나 봅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의 무게는
내 가슴 짓 눌러
숨 쉬기 조차 힘들게 하고
보고픔의 눈물은
자꾸만내 얼굴 위를 흐르는데
당신을 향한 그리움의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파해서도 안되고
슬퍼해서도 안되는 줄 알지만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랑 때문에
지금 내 가슴은 까맣게 타 들어 갑니다
언젠가 당신과 만나
그리움 때문에
탄 가슴 보여주어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당신과 나 꼬옥 안고
아름다운 사랑 느끼고 싶습니다
사랑이란
한 사람만이 할 수 없는 것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은
힘든 사랑의 마음으로
당신만을 그리워 하렵니다
먼 훗날
우리의 이쁜사랑의 집을 지어
우리가 그 속에서
함께 살 날 만을 생각하며
나 당신 그리워 하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나의 한 마리 이쁜 파랑새가 되어
나에게로 오세요
- http://blog.daum.net/kimjl3353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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