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읽은 책

소년을 위로 해줘

아트리(喆) 2011. 2. 12. 17:18

 

은희경씨의 책을 오랜만에 읽는다..

소설집 상속 이후에 수년만이다.

 

스토리 위주로 읽는 나에게는 크게 닿지 않는 글이지만

어른이 되어 가는 청소년의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다.

돌이켜 보면 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지 싶다.

사춘기도 청소년기도 대학생활도....사회생활도

그냥 흐르는 강물에 떠가는 낙엽처럼.....

 

몸에 기운이 점점 줄어드는 나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뭔가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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