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물박물관 8
2008.6.12
권정생 이라는 이름은 올해 처음듣고 처음 알게 되었다.
어린이날 즈음해서 모 방송에서 잠간 언급된 것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은 몽실언니의 작가라는 데 관심이 갔고
그 삶이 무척이나 달랐다 해서 보게 되었다.
권정생 이야기 1,2는 권정생의 작품 모음집이다. 올 여름에 읽어 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무척이나 서민 또는 그이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 보았다.
하지만 부정적이지 않고 그저 궁금하게 생각할 뿐이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분 같다.
동화나라에 사는 종지기 아저씨 권정생...
그는 동화 작가이자 어느 시골 교회의 종지기다.
일제와 한국전쟁을 지나며 힘든 한국역사를 그대로 체험한
그리고 돌아갈때까지 가장 바닥의 삶을 선택했던 깨끗한 영혼이었다.
책의 표지에 있는 사진만 봐도
그의 맑은 영혼이 느껴진다...
창피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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