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서해안으로 다녀온후로 두번째....
이런저런 일이 많은 주말이라 해가 지고서야 도착했다.
우연히 작은 불꽃놀이할때 셔터를 눌렀다.^^;;
아우~~!! 하고싶은 보름에 가까운(13일) 달...
애들보구있는 김모씨와 셔터질하는 나를 제외한
성인 캠퍼들..
또 무슨 개똥철학을 강의하느라고 저리 손을 흔드는고?
장작난로가 녹을것 같다...
난로위의 냄비에는 비둘기2마리가 끓어 졸여지고 있다..
(주최측에선 오골계라는데....)
아...보기만해도 따시다...^^ㅎ
저 속에서 노닥거리고 있는거다..
새벽녁...지금 텐트는 비었고 오른쪽 캐러번(?)에 애들포함 8명이 자고있다..
자연속에서 지낸다는것은 무척 행복하고 편안하다.
춥고 불편해도 마음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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