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전용/나의이야기

캠프 9/25-26

아트리(喆) 2009. 9. 28. 10:30

금요일 칼퇴근과 함께 출발....

상암동에서 산정캠프(산정호수 근처) 까지 대략 2.5시간 걸렸다.

쉬는 시간까지 합쳐서....

 

두 팀장님이 준비하시고 난 그냥 입장료만 냈다..ㅎㅎ

산정캠프장은 아직 정리가 한창인 미개발 지역이다.

전에 군부대 였던것 같은 분위기....

 

나름 개수대와 샤워실,화장실 까지 갖추고

온수 공사도 하는 중이다.

 

계곡 전체가 캠핑장인거 같은데....

샤워실 근처를 제외하고는

간이 화장실과 간단한 개수대만 있는것 같다.

하여튼 자리가 마침 이써서

화장실 가까이에 자리 잡고 집지었다.

숯불에 목살을 구워

맥주+소주를 마시고 스르르 잠들었다.

김팀장의 간이 침대와 에어매트+전기장판까지....

내 자취방 보다 안락했다..ㅜㅜ

자다가 코곤다고 몇대 맞은거 말고는.....

 

아..또하나 캠핑장에 가로등도 있고

전원도 쓸수 있어서 겨울에

전기장판 가져가면 아주 좋을거 같다....

계곡이라 하늘이 좁아 답답하지만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산은 맘이 편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보면 그냥 잠이 온다.

 

입장료...차한대인지 텐트 하나인지는 몰라도 개당 2만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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