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전용/나의이야기

새해 첫 출근 40년만의 폭설..

아트리(喆) 2010. 1. 4. 12:55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를 들으니 눈이 많이 왔단다..

어제 그녀와 헤어져 집에 올때만 해도

달과 토성이 반짝이고 있었는데..--;;

잠시 나가서 보니

대략 10cm가까이 내린거 같다..

차는 포기 해야겠군...

서둘러 그녀에게 눈이 많으니 조심해 출근하라고 문자 보내고

출근준비를 했다.

어제 끓여둔 순두부 콩나물찌레를 댑혀서 먹고..

내려갔다..

차에 쌓인 눈을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대비로 차에 덮인 눈을 털구 우산을 꺼내들고

효창운동장 역으로 가서 전철을 탔다.

6호선도 좀 늦게 왔지만

동묘역에서는 1호선이 30분이나 지나서 탈수 있었다.

진작에 늦을 거라고 방송을 했으면

걸어서 갔어도 될 시간인데..--;

역무원들이 조금만 신경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꼭 이럴때 전철이 고장나는것두...

사무실에 인원을 줄이고

차량 정비나 운행에 관련된 사람을 더 충원해야 할것 같다.

동묘역사무실에 올라가보니

연세있으신 한분과 여성분 공익!! 이렇게 3명이 있던데

더 줄이기는 어려워 보이기도 하다만..ㅜㅜ;;

하여튼...출근길이 힘들었다.

게다가 대생 통계 웹서버가 죽어서 장애도 있었던 모양이다..ㅜㅜ

에혀....

그래도 행복한 연휴 끝의 출근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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