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1월 21일 16시 10분
영원한 이유.
오랜 세월 기다려 지금이 있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어쩔 수 없기에
기다리고 기다려 지금이 있었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나만의 오랜 세월이
나를 지금 여기 있게 하였고,
또 나를 기다리게 만들어 버렸다.
모두가 가진 슬픔을 나만이 느낀것은
나를 지금 여기 있게 만든 또 한 이유.
또 나를 기다리게 만든 이유.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도
난, 지금 여기에 있을 테고,
또 기다리고 있을 테다.
친구를
- 친구의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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